서구, 지자체 가운데 전국 최초로 ‘옐로카펫’ 시범사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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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지자체 가운데 전국 최초로 ‘옐로카펫’ 시범사업 도입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7.13 11:27
  • 수정 2015-07-13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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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서울시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9일 인천석남초등학교 강당에서 ‘2015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옐로카펫 설명회’를 개최했다.

‘옐로카펫’은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게 하고 색대비 효과를 이용하여 운전자에게 아이들을 잘 보이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학부모 및 지역사회 주민 및 마을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직접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옐로카펫’은 올해 4월에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서울에 시범적으로 3개소를 설치한 사업으로 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천 서구에 도입한 것이다.

서구는 올해 시범으로 석남초, 천마초, 건지초, 신현북초 4개 학교근처에 주민참여를 통하여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사업평가를 통해 향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옐로카펫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직접 고민하고 참여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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