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집 보육멘토링 통해 보육서비스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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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린이집 보육멘토링 통해 보육서비스 질 높인다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4.04.11 16:32
  • 수정 0000-00-0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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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육멘토 23명 위촉, 신규 시설 등 멘토 통해 운영 개선 도모

인천시는 지난 4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3년도 모범어린이집 원장과 평소 모범적인 운영으로 8개 구에서 추천한 어린이집 원장 등 23명의 보육멘토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어린이집 보육멘토는 시가 어린이집 지도점검시 다수 지적되는 재무회계, 운영장부 작성·관리 등 2개 영역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신규 인가 어린이집이나 지도점검 후 보육멘토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집 등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 개선을 도모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어린이집 운영 투명성 제고 및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위촉된 어린이집 보육멘토들은 2015년 2월까지 보육멘토 지원대상 어린이집의 멘토가 되어 문제점을 해결해 주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보육멘토 지원대상은 신규(변경) 인가 시설, 점검후 멘토지원 영역 시정명령 이상의 처분을 받은 시설과 최종 점검일로부터 3년 이상 경과한 시설 중 지원을 요청한 시설 등이다.

 

방윤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보육멘토가 필요한 어린이집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보육멘토로서 적극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보육멘토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이 상호 윈-윈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나아가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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