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인력 직무교육

2023-03-29     정은경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7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인력 상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및 게이트키퍼(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으로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지역 자살예방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독거노인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지역자살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은 현재 총 73명으로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의 직접서비스 및 민간후원 자원 연결 등 연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강화군에서는 올해 총 10여 개의 직접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오!해피데이, 영양플러스, 명절맞이 상차림, 산타행사 등이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은 만65세이상의 기초수급자, 기초연금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독거노인과 노인부부가구다.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강화군에서는 936명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