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 확대 운영

2023-01-19     조완경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 확대하며 치매안심사회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화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강화 북부인지건강센터와 강화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근력운동 △실버요가 △라인댄스 △독서·미술 등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월 27일까지 가까운 인지건강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치매안심센터(☎032-930-409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화군은 치매 돌봄‧치료 기반 확충을 위해 치매관리과를 신설하고, 치매안심센터, 남부인지건강센터, 북부인지건강센터를 통해 치매예방,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 연계 등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 관련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치매가 있어도 공동체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