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장애아동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 통합사례회의 실시

2022-11-30     조완경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1월 30일 장애아동 안전 및 돌봄체계 마련을 위해 민·관 사례관리 기관이 함께 제4차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제4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한부모 세대로 생활해오던 가구의 갑작스러운 보호자 사망으로 홀로 남겨진 장애아동 안전 유지와 안정적인 돌봄체계 마련방안, 각 기관의 개입 방향 및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미추홀구 관계 부서,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총 4개 기관 11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각 기관의 개입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등 각 기관의 사업을 활용해 대상자의 돌봄 체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문제가 발생한 사례관리 대상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의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