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라온밸리팀, 2022년 나눔장애인 인권예술제 축하공연 참여

2022-11-18     차미경 기자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창화)에서 주관하는 2022년 나눔장애인 인권예술제 ‘제2회 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및 제1회 장애인인권가요제’에 시각장애인 라온밸리팀이 축하공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22년 나눔장애인 인권예술제 개최를 통해 시각장애인가요제 경연대회, 시각/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화면해설과 자막이 제공되는 장단편인권영화 상영을 비롯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장애인권 퍼포먼스와 장애체험 캠페인 등을 운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공존하는 장을 마련했다.

11월 16~17일 진행되는 본 행사에 라온밸리팀은 16일 개회 축하공연으로 참여했고, 베일과 윙을 활용한 총 3개의 작품을 다수의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코로나19로 3년만의 설레는 무대를 마쳤다. 

한편, 라온밸리팀은 여성시각장애인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밸리댄스교실에 다년간 참여하고 있는 4명의 여성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다양한 대회 및 공연활동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희망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차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