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 2022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 수상

2022-11-18     차미경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김호섭)은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한 ‘책나래 서비스’에서 우수한 실적과 적극적인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희망을 품은 도서관 책, 우리 집으로 날아와 꿈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책나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전국 1,027개 기관 중 12개의 도서관이 최종 우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계양도서관은 경기·강원·인천 권역에서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중앙도서관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지식정보 소외계층의 독서 진흥과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해 우리 도서관이 꾸준히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도서관 이용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