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10월부터 AI·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 시작

65세 이상 취약계층 6개월간 서비스 제공

2022-09-23     정은경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다음 달 1일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고도화 방안으로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모형을 도입해 추진하며, 전국 16개 시도, 83개 보건소가 참여한다. 서구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가 추가 공모한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0월부터 진행되는 이 사업에 서구는 AI와 IoT기술,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6개월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는 이 사업을 점차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