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척수장애인 축제, 9월 23~24일 강릉서 열려

2022-09-22     정은경 기자

전국 척수장애인 및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축제인 ‘제15회 어울림한마당’이 9월 23, 24일 양일간 강원도 강릉 포남동에 위치한 강릉올림픽파크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다.

올해 어울림한마당은 생활체육교류전과 종합재활마당, 문화예술전으로 열리는데, 생활체육교류전은 휠체어럭비와 탁구, 배드민턴, 한궁, 슐런 다섯 종목에 경기, 강원 등 각 지역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또한 종합재활마당에서는 재활 및 의료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체험활동부스, 보조기기부스, 뉴스포츠체험부스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진 및 예술 작품 전시도 이뤄진다.

한편, 이날 어울림한마당 첫날에는 '2022 척수장애인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15회 어울림한마당’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와 강릉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