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테마체험 ‘체험으로 사랑을 잇다!’ 진행

2022-06-27     차미경 기자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은 지난 6월 24일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의 후원으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뚱딴지마을에서 2022년 인천도시공사와 시각장애인이 함께하는 테마체험 ‘체험으로 사랑을 잇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체험에는 시각장애인 및 안내인 43명이 참여했으며, 인천도시공사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후원뿐만 아니라 직접 시각장애인과 주변 산책과 더불어 마을 내 체험장에서 들기름짜기 및 깨강정 만들기, 깻잎김치 담그기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장00씨는 “안내인도 없고 더욱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요즘, 오랜만에 여러사람들과 어울려 정겹고 공기좋은 곳에서 농촌체험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즐거웠고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2012년부터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해마다 다양한 테마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병행해 시각장애인의 활력있는 문화여가활동지원에 힘쓰고 있다.

차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