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인천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 30일 개막

18개 직종 85명 선수 참가

2022-06-24     차미경 기자

장애인의 기능향상을 장려하고 고용 촉진과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2022년 인천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30일 개최된다.

18개 직종에 8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대회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개·폐회식(29일)은 생략한 채 마지막 날 시상식만 개최한다.

세부 직종을 살펴보면 △정규직종-가구제작, 귀금속공예, 나전칠기, 목공예, 시각디자인, 양장,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전자출판, 점역교정, 컴퓨터수리, 컴퓨터활용능력, 화훼장식 △시범직종-Word Processor, 바리스타, 제과제빵(발달장애), 자전거 조립 △레저 및 생활기술-네일아트, 그림 등이다.

경기는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한국주얼리고등학교, 송암점자도서관, 까레몽 예술회관역점, 커피 인 바리스타 등에서 진행되며, 시상은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이 ▲시범직종은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은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자에는 해당 직종에 따라 기능사 실기 시험이 면제되며(시범 직종은 제외), 금상 입상자에게는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차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