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의료 취약계층 찾아 7개면 순회 검진

2월8일부터 20세 이상

2022-01-28     편수진 기자
옹진군과 한국건강권리협회 인천시지부의 협약체결식 (사진 : 옹진구청)

인천시 옹진군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2월 8일부터 북도면을 시작으로 연내 7개 면에 순회 검진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1월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와 ‘2022년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옹진군 도서주민들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의료취약 지역에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검사대상은 만20세 이상 옹진군 주민이며, 검사항목은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과검사(안저, 안압검사)를 비롯해 혈액 및 소변검사, 심전도 검사, 방사선검사 등 30여 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검진일정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나 주민이 안전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며 옹진군 주민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여 주민의 건강관리를 도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