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 대표 캐릭터 ‘아띠’-‘일비’ 선정

캐릭터 네이밍 공모결과

2021-11-12     이재상 기자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대표 캐릭터 이름이 ‘아띠’와 ‘일비’로 선정됐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시장애인체육회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은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창의성, 친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코로나19 시기를 감안해 당선작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시상품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외 수상자 시상품은 모바일로 제공된다.

아띠와 일비는 순우리말로 ‘아띠’는 인천시민들의 오랜 친구로 남고 싶은 마음을 의미하며 ‘일비’는 장애인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늘 가까이에 있으며 도움이 되는 사람을 표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중원 사무처장은 “이번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인천장애인체육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 캐릭터들을 추진사업에 적극 활용해 장애인체육이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친근감을 부여하고자 시·도 장애인체육회 중 유일하게 대표 캐릭터를 만들었으며 종목별 캐릭터 및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재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