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보조기기센터, 장애인 미끄럼방지매트 지원

9월24일까지 신청접수

2021-09-14     권다운 기자

보건복지부와 인천시의 지원으로 노틀담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천시보조기기센터에서는 인천시 장애인들이 베란다 또는 욕실 등의 일상생활 환경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끄럼방지 매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끄러운 환경으로 낙상사고에 노출된 인천에 거주 중인 등록 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미끄럼방지 매트는 벌집무늬 미끄럼방지매트로 보급(1인 1품목, 120cm×3m내외)된다.

신청희망자는 인천시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 또는 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2021년 9월 13일부터 9월 24일 오후 6시까지이다. 서류심사 및 환경평가 등을 거쳐 최종 25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보조기기센터에서는 보조기기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자원연계를 위한 보조기기 사례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권다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