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동희망우산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냉장고 정리-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냉장고 정리-생필품 지원

2021-09-13     전유정 기자

인천시 서구 검단동 희망우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장고 정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우리 집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 6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차 27세대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검단동협의체는 결식의 우려가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계란, 라면 등 식료품과 휴지, 치약 등 생필품까지 지원한다.

한 사업대상자는 “구매가 망설여졌던 계란, 유제품 등으로 냉장고를 채워주셔서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기분이다. 생필품 마련에 드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정근 위원장은 “생활용품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