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예방의날 온라인 기념식

2021-06-14     권다운 기자

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과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제5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6월 14일 오전 11시에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2017년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노인에 대한 인식 및 처우를 개선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최됐다.

기념식은 박남춘 인천시 시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상자 축하 영상, 시민참여 이벤트, 노인학대 예방의 날 퍼포먼스 영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노인인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표창을 수상한 유공자 3명의 축하 인터뷰 영상도 함께 게시됐다.

올해는 5월 한 달간 진행한 비대면 시민참여 이벤트 ‘노인학대예방 챌린지’의 참여 영상과 인천지역의 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가 함께 만든 ‘노인학대예방의 날 퍼포먼스’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 정희남 관장은 “올해는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기념식을 개최해 뜻깊다.”며, “더불어 비대면 시민참여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우리 주변 어르신에 대한 따뜻한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춘 시장은 “시는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찾아내 지원하는 등 더 좋은 사업과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권다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