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박남춘 인천시장 축사

2021-04-20     편집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남춘 인천시장입니다.

직접 마주보고 인사를 나눈 지 어언 1년이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작년 이 날,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이겨내자’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코로나로 더욱 힘들었던 지난 1년, 과연 인천시는 여러분에게 버팀목이 되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봅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새로운 일상을 맞이할 준비를 해 나가고 있는 이 때. 그 일상은 모두에게 똑같은 따스함을 전하는 봄날의 햇볕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외면 받지 않고 어우러질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모자란 부분은 더 채우고, 부족한 부분은 더 매꾸는 인천시가 되겠습니다.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서로를 마주보며 ‘수고했다’ 인사할 수 있는, 조금은 더 더불어 살 수 있는 세상으로 한 발 더 나아갔다 할 수 있는 내년의 장애인의 날을 향해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