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상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 전개

2021-04-06     차미경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혈액 공급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이 지난 2일 공단본부인 중구국민체육센터 및 한중문화관에서‘사랑의 헌혈 캠페인(1차)’을 전개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16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공단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이동식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총 30여명의 직원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시간 배정에 따라 헌혈에 참여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헌혈 운동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헌혈캠페인을 통해 주변에 생명 나눔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부족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안정적인 혈액 수급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 참여 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