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토탈자원봉사의 날’ 운영

재능나눔,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 가득

2021-04-01     차미경 기자

강화군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31일 화도면 장화2리 마을회관 주차장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토탈자원봉사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의 중점 사업인 「풍요로운 주민복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관내 외곽지역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비대면 활동 위주로 칼갈이 봉사활동, 스스로 하는 아로마 새러피, 옛날찐빵 나눔, 구운 약쑥 계란 나눔, 면 마스크와 끈 세트 나눔 등 자원봉사자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이연숙 화도면자원봉사상담가 회장은 “칼갈이 봉사는 혼자 지내시는 할머님이 많은 장화리에서는 꼭 필요한 봉사”라며 “재능기부에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더 많은 주민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