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앞장’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1등’ 선정

2020-11-03     차미경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20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물품 및 용역 구매 총액의 1% 이상을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서구는 2019년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17억6천7백만 원을 달성해 구매율이 2.7%를 웃돌며 인천시 10개 군·구 중 1등을 차지했다. 

인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난달 30일 ‘제 3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고 ‘서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제도 안내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성하고 구매율을 향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