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2동 보장협의체, 중증장애인가구에 사랑의 꾸러미 전달

2020-08-06     차미경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2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철)는 지난 4일, 코로나19와 장마가 계속되어 더욱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 10가정에 생필품, 부식 등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배달하였다.

국지성 폭우로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침수피해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침수피해는 없는지 살폈으며, 습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코로나19 감염에도 주의하실 것을 당부드렸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궂은 날씨에도 비를 맞으며 무거운 꾸러미를 가지고 집까지 배달해 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꾸러미 사업은 지난 6월부터 노인가구, 학생가구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되었으며 9월에는 저소득층 가구에게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차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