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지도자 실기·구술시험 잠정 연기

건강운동관리사 시험은 9월 26일~27일 정상시행

2020-07-29     배재민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 스포츠지도사 홈페이지가 공지를 통해 코로나19의 감염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장애인체육지도자 실기·구술시험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장소 대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원활한 시험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8월 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1·2급 생활·장애인, 2급 전문, 유소년, 노인스포츠지도사 시험의 일정은 잠정 미뤄졌다.

이에 따라 원서접수 및 검정료 납부, 연수 일정도 잠정 연기됐다.

다만 건강운동관리사 실기·구술시험은 예정이었던 9월 26일~27일에 정상 시행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스포츠지도사 측은 “이는 응시자의 건강과 안정을 확보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이해해 주기 바라며, 향후 실기·구술시험 일정을 재조정해 공지할 예정”이라며 “각 검정기관 간 협의에 다소 시간이 지체돼 시험 연기 일정을 미리 안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양해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