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지도원 활동사례 공모전’ 3편 수상

김부영 ‘이름 모를~’ 최우수상

2019-10-14     배재민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직무지도 노하우 공유, 안전사고 예방, 직무지도원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직무지도원 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김부영 씨의 ‘이름 모를 꽃들과 풀벌레 소리가 반겨주는 우리의 산책’ 등 3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49개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부영 씨는 “직무지도원 활동사례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중 ‘직무지도원 활동 사례집’으로도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공단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사업체에서 일정기간(3주~7주)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취업여부를 결정하는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무지도원은 이 기간 동안 장애인이 사업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능력,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 직장예절 습득 등을 돕고 있다.

한편 공모전과 직무지도원 일자리에 관한 문의는 공단 중증일자리지원부(031-728-7369)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배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