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검도동호인생활체육대회…170여명 참여

 이번 대회는 관내 장애인, 생활체육단체 또는 복지관에서 검도를 생활체육으로 함께 하고 있는 140여명과 내빈 및 심판, 보호자 30여명 등 170여명이 모였다.

 

 대회는 장애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직접적인 대결보다는 자세와 기본기를 중시하는 경기종목에 진행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검도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도록 했다.

 

 인천시장애인검도회 이보영 회장은 “단순한 기술의 습득보다는 무도인으로서 예의와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여 모범적인 경기모습과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다양한 나이대의 이렇게 많은 인원이 참가하여 검도대회를 치르게 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생활체육검도를 통해 건강을 개선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