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노일 일자리 ‘카페지브라운’ 3호점 개소

2019-06-20     차미경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카페지브라운’을 한곳 더 문 열었다.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19일 SK스카이뷰아파트 내 카페지브라운 3호점을 개소했다. 
 
카페지브라운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바리스타에 관심있는 어르신을 선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바리스타교육을 거친 후 2인1조로 근무하도록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카페 개설을 위해 SK스카이뷰아파트측은 카페 공간과 인건비 및 재료비를 지원하고 센터는 커뮤니티 카페공간 운영 및 시니어 바리스타 선발·교육을 담당함으로써 노인 및 입주민 복지를 함께 추구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효경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 센터장은 “카페지브라운에서 바리스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입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아파트 단지내 카페에서 실버바리스타 활동을 통해 입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얻으시길 바란다”며 “카페를 다른 단지로 확대, 행복한 노후를 조성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