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구립계산노인복지센단유터와 업무협약 체결

독거노인 조기검진 및 치매예방 강화

2019-05-23     차미경 기자
 
계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한영란)은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와 22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독거노인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에서 활동하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치매검진을 받지 않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인바디 안내하고, 검진 이력이 있는 독거노인에게 인지건강 악화가 나타날 경우 재검진 및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에 대상자를 의뢰하기로 했다.
 
또한 계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 안내가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연계된 독거노인의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 예방교육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기검진 서비스를 통해 치매로 진단을 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치매대상자로 등록해 조호물품 제공, 사례관리, 인지재활프로그램 및 가족지원 서비스 등 추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 김명숙 센터장은 “기관간 협력으로 독거노인에게 체계적인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독거노인 기본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점검으로 조기 치매 발견 및 치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계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한영란 센터장(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의 인지건강 관리를 위한 사업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어르신들에게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