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담초등학교,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금 전달

2019-05-14     차미경 기자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14일 인천도담초등학교로부터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는 후원금 238,000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도담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실시한 사랑의 바자회 샛길활동 성금으로 성금 전액을 인천 지역 시각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마음과 함께 전달 받았다.

 

이춘노 관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인천지역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인천도담초등학교 전진현 교장은 “도담 어린이들이 어릴때부터 꾸준히 기부에 동참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며 함께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