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경서동, 다문화가정과 설맞이 만두 빚기 행사

2019-01-28     차미경 기자
 

검암경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영)에서는 설을 앞두고 주민자치센터 한국어교실 수강생들과 함께 지난 25일 만두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된 이번 만두 빚기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실 수강생 및 가족 50여명이 함께했다.

만두 빚기 행사에 참여한 한국어교실 수강생들은 “명절을 맞아 한국 고유의 음식이자 명절 문화인 만두 빚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즐거웠다”고 말하며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자국에도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검암경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만두 빚기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게 따듯한 설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지속해서 더 많은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이웃이 더불어 사는 검암경서동을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