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발달장애인 호텔리어 양성교육 수료식

2018-12-06     차미경 기자
 

인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정성기)에서는 인천시 거주 성인 발달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된 ‘발달장애인 호텔리어 양성교육’의 수료식을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장애인복지과 박세환 팀장을 비롯해 사업관련 담당 공무원, 지도교수, 보호자들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수료와 취업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직종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호텔분야의 전문 강사의 이론 교육과 함께 그랜드 하야트 인천에서 실무자들의 실습지도가 이루어 졌으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호텔리어로서의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정성기 센터장은 “장애의 편견을 이겨내고 끝까지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너무도 자랑스럽고 수료생들이 호텔리어라는 새로운 직종으로의 도전이 취업으로 연결되어 발달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해 후배 교육생들의 도전에도 큰 희망의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