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치매안심센터‧건강마실터’ 개소로 구민 건강 챙겨

체계적인 치매관리로 치매환자 가족 부담 더는데 기여

2018-11-28     차미경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치매안심센터와 건강마실터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구민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구는 중구보건소에서 내 자리잡은 치매안심센터는 연면적 549.61㎡규모로 상담실, 프로그램실, 진료실, 사무실, 가족카페, 쉼터 등이 설치됐다.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인하대병원 협력의사인 신경과전문의 등 치매 전문인력으로 구성하여 지역주민, 치매환자 및 환자가족에게 치매조기검진부터 치매예방·인지재활교육, 요양기관 연계까지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와 나란히 위치한 건강마실터는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에게 송영차량운행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시설로 현재 21명의 어르신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양질의 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 완화에 힘쓰고, 더 이상 치매로 어르신과 가족들이 고통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760-606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