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1동 ‘건강한 다문화가정 만들기’ 오리엔테이션 실시

2018-08-13     차미경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도토리학교지역아동센터에서 ‘건강한 다문화가정 만들기’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갈산1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 1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심리검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보장협의체는 다문화 가족 아이들에게 심리상담 및 미술치료 등을 통하여 안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돕고, 앞으로 부모교육 및 캘리그라피 수업,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공할 계획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멀어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이 많이 생겨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밑반찬 지원’외 행복을 심어주는 ‘희망화분’ 사업, ‘톡톡 토크(talk) 심리상담’ 사업을 추진하며 ‘찾아가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