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트리, 가구작품 시각장애인 가정에 기부

2018-07-18     오혜영 기자

 

 
 
 연수구목공봉사동아리 아트트리는 18일 선학동 시각장애인 지원가정에 직접 제작한 TV거실장과 선반장 등 맞춤형 생활가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진안식 아트트리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재능을 연수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지원해준 연수구청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연수구의 사회 취약계층 모두에게 우리들의 작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아트트리는 "앞으로도 관내에 목공의 재능이 절실히 필요한 곳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만들고, 고치며,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연수구의 생활문화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연수구 문화의 집 아트플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트트리는 목공을 매개로한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생활문화동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