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노인여가문화 활성화 위한 우리경로당 개관

2018-05-04     차미경 기자
 

인천 남구는 4일 숭의동에서 우리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경로당은 노인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 확보 사업 일환으로 인천시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7천500만원을 받아 조성했다.

장천로 94번길 37에 위치한 우리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56.07㎡ 규모의 기존 건물을 매입, 지난해 7~8월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이후 경로당 회원을 모집한 뒤 올해 4월 등록을 마쳤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고령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적극적인 사회활동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경로당 개관으로 그동안 주인공원 주변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냈던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