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보건지소, 올해 고혈압·당뇨교실 프로그램 시작

2018-03-08     오혜영 기자

 

 
 
 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가 고혈압·당뇨교실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고혈압·당뇨교실은 주 2회 6주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운영되며, 인천의료원, 인천성모병원 등 분야별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협력, 고혈압·당뇨 질환 바로알기, 약물치료의 중요성, 안질환 관리, 올바른 식사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및 저염시식회, 웃음치료, 운동관리 등 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숭의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는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사망원인”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상시 꾸준한 건강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당뇨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총 4기로 진행된다. 2기는 5월8일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숭의보건지소 건강관리팀(☎ 880-53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