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에서는 지난달 29일 발달장애인 20여 명과 장수천과 복지관 인근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발달장애인 역시 타인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경험을 표현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의 공헌활동은 2007년부터 시작되어 노인정, 보육원, 재가장애인, 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청소와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거나 지역사회를 돌보는 환경정화활동 등 매년 1~2회 진행하고 있다.

 직업지원팀 관계자는 "생태복지를 추구하는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발달장애인 환경정화활동은 배우고 습득한 대로 실천하는 강점을 가진 발달장애인들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