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정신질환자 지원 위한 TF팀 담당자 교육 실시

2017-08-18     오유정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7일 ‘정신질환자 보건복지서비스 통합 지원을 위한 TF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TF팀 제도시행반과 사회보장반,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자, 방문건강간호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박이진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 사회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주요 정신질환자의 특성과 접근방법, 의사소통의 문제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강의 이후에는 TF팀 운영체계와 보건·복지서비스전달체계 및 역할 등에 대한 궁금점 해소와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병·의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병원에서 퇴원하는 정신질환자들이 초기부터 적절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받아 사회에 잘 통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한길자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신질환자 보건복지서비스지원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퇴원해서 지역사회로 유입되는 정신질환자들의 재활과 안정적 사회 안착을 돕기 위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