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을 새롭게 그려 줄 조경가를 찾습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110일간 중앙공원 리모델링을 위한 ‘중앙공원 활성화 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앙공원은 남구 관교동에서부터 남동구 구월3동까지 폭100m, 길이 3.9㎞ 면적 354천㎡로 도심 중앙에 입지한 인천의 핵심공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의 조경가는 3월 29일부터 4월 3일 까지 사전응모신청을 해야만 공모에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최우수 당선자(1명)에게는 1억98백만여원의 중앙공원기본계획용역 계약권이 주어진다. 그 밖의 당선자인 우수자 수상자(1명)에게는 10백만원, 가작 수장자(1명)에게는 5백만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공모 작품의 접수기간은 오는 7월 3일 부터 7일 까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 및 업체는 사전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인천시 공원녹지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 및 새소식을 참고하거나 전화(☎440-3652, 1〜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앙공원 활성화 설계공모에 앞서 지난 2월 20일에 ‘중앙공원 활성화 시민참여 아이디어 공모’도 시행한 바 있다”면서, “이번 공모를 통해 중앙공원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이용 활성화를 통해 주변 상권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의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