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및 인하서포터즈, 학대피해노인에 사랑의 후원금 전달

2016-12-02     한고은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와 인하서포터즈는 2일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희남) 학대피해노인에게 연말을 맞이하여 후원금을 전달했다.

인하대학교와 인하서포터즈는 지난 12일 지역시민과 하나되는 ‘제1회 인하사랑 마라톤대회’에서 모아진 기부금과 참가비 대신 받은 기부물품 바자회를 통한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인천 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대피해노인과 그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희남 관장은 “학대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으며, 인하대학교 관계자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인하대학교가 함께 마음을 더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