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공무원 대상 ‘다문화 이해교육’ 실시

2016-06-27     오유정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구청 열린배움터에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우리사회가 국제결혼 및 이주노동자의 유입 등 다문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이 사회갈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포용과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숙자 다문화이해전문교육 강사가 강의를 맡아 ▲대한민국 다문화 사회의 현실과 전망 ▲전문화 사회에 대처하는 공무원의 자세와 추진해야 할 과업을 내용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우리 주변 각계각층의 주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