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요 다문화’, 미추홀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3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 체험교실 운영

2016-02-26     오유정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 다국어자료실에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 체험 교실’과 ‘다국어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다문화 체험 교실은 이주민 강사를 섭외해 자국의 생활과 문화를 소개 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리와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3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다국어 그림책 읽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를 전공한 학생들이 각 나라별 언어로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와 관련된 독후활동을 진행해 타 언어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440-6643)로 문의하면 된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지식정보 및 문화공간의 장이 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다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