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평생학습도시 원년의 해 선포

2008-03-13     편집부

인천 남동구는 지난 27일 남동구 평생학습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를 평생학습도시 원년의 해로 삼아 교육과학부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을 받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는 오는 6월부터 저소득층 위주로 취학전 아동을 선정해 독서 및 학습 능력을 기르는 북 스타트(book start)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북 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를 가진 지역사회 문화 운동 프로그램으로 조기 지도를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 등 인지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자녀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을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연계하여 질 높은 학습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새터민과 사할린 동포, 외국인근로자, 다문화 가정을 위해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개발로 계층간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여 지역사회를 통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