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위한 기업 CEO들의 다짐과 약속”

복지부, 기업 참여 일·가정 균형 실천 캠페인 전개

2014-09-16     신지영 기자

-출산 지원에 대한 정보 접근성 제고, 임신 축하 및 육아 지원,

패밀리데이를 통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 등에 앞장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저출산 극복 방안의 일환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업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7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이좋아 둘이좋아’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좋아 둘이좋아’ 캠페인은 아이가 있어 즐겁고, 둘이라서 더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듦으로서 실질적인 출산율을 제고하기 위한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이번 공동 캠페인에는 네이버, 매일유업,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앤컴퍼니, 아벤트코리아, 아이코닉스, 일동후디스 등 총 7개 기업이 참여한다.

공동 캠페인 협약식에서는 각 기업의 CEO가 직원 대표에게 일·가정 균형이 가능한 기업 문화 조성 등 각 기업의 다짐과 약속을 발표하고,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에 기업별 다짐이 담긴 깃발을 꽂으며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