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 예비특수교사들 대상 인혜학교 견학 진행

2014-05-15     차미경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4학년도 인천광역시 특수교육 교육실습 협력학교 유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4일에 인천인혜학교 교육실습생 14명이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 견학하였다고 밝혔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교육실습생들에게 관내 특수교육 현황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 특수교육 관련 사업 내용 및 특수교육관련서비스 전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의 실제를 소개했다.

또한 교육실습생들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구축된 방과후교육실, 여가문화체험실, 치료실, 보조공학기기 대여실, 직업전환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번 방문으로 예비특수교사로서의 교육실습생들이 특수교육 및 관련서비스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기능 및 운영의 실제를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인천인혜학교 한 교육실습생은 “예비특수교사로서 교수학습 지도 능력 뿐 아니라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담당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반의 운영에 대해 실질적으로 살펴보니 특수교육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노동철 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예비특수교사로서 교육실습생들이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훗날 특수교사가 되었을 때,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를 적절히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