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발달장애인에 맞춤형 서비스 통합적 연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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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발달장애인에 맞춤형 서비스 통합적 연계·제공
  • 편집부
  • 승인 2013.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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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사업설명회

5월 포항과 울산에 이어 6월 중순 광주광역시 개최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회장 김성조)와 함께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각각 경북 포항과 울산시에서 지역장애아동·발달장애인센터 설명회를 개최했다.
 5월 27일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경북지역설명회는 대구·경주·문경·영천·안동·포항 등 경북지역 사회복지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5월 28일 경남은행 강당에서 열린 울산지역설명회에는 울산장애인총연합회 정진수 회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외 시설, 특수교육 및 보육기관 실무자 100여 명과 발달장애인 당사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설명회에서는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설립배경 및 경과보고, 센터의 역할과 주요사업 내용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었다. 이어,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차후 설명회를 오는 6월 중순경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고명균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내에 협회가 갖고 있는 복지 인프라들이 장애인복지를 위해 보다 효과적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의 설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지역순회 설명회를 함께 주관한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설명회에 참여한 장애아동 부모들은 “지역센터 설치를 통해, 공급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의 실질적 욕구를 담은 사업으로 전개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장애아동복지지원법(2012.8.5시행)에 의거해 설립된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그동안 다른 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왔던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한곳에서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각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는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 대상의 서비스 정보를 모아서, 필요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허브’ 역할 기관으로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들의 체감도를 극대화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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