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권기학)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동안 시각장애인 안마 인식개선을 위한 무료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동, 노틀담, 부평, 서구, 인천 등 5개의 장애인복지관에서 240여명의 복지관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해 무료체험을 실시한다.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통한 안마 서비스는 어깨, 척추, 팔 등의 부위별 안마로 1인당 20여분간 무료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 김태봉 교사는 “안마라는 것은 간단히 피로를 푸는 것만이 아닌 의료 보조요법의 하나이기도 하다”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는 비록 시각장애를 갖고 있지만 뛰어난 감각으로 적당한 안마를 할 수 있는 특기를 갖은 사람이다”고 말했다.<강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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