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병원 중증장애인 치과진료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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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병원 중증장애인 치과진료소 개소
  • 편집부
  • 승인 2006.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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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의료원은 21일 수원병원에 지방자치단체중에서는 최초로 ‘중증장애인 치과진료소’를 개원했다.

이번 중증장애인 치과진료소 건립으로 경기도내 장애인들에게 치과진료의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기도민에 한해 장애인 1~4급 환자는 보철에 대해 본인부담금의 30%까지 감면받게 되어 치료비 부담도 덜게 됐다.

지금까지 경기도 32만명 장애인중 6만4천여명이 치료의 어려움에 노출돼 있었지만 마음 놓고 찾아갈 전문치과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었다.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 박찬병 원장은 “정신지체, 뇌성마비 등 중증 장애로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장애인들이 스스로 이를 닦고 관리하는 것이 어려워 각종 구강 질환에 무방비로 노출됐으나 이번 치과진료소 개원으로 장애인들도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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