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 개정안 통과, 진심으로 감사”
상태바
“의료법 개정안 통과, 진심으로 감사”
  • 편집부
  • 승인 2006.08.30 00:00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용기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장과 임이식 안마사협회 인천지부장은 29일 공동명의로 의료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대한 E-mail 감사 서신을 각계에 발송했다.

이 서신에서 김 회장과 임 지부장은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이 큰 원동력이 되어 ‘시각장애인만 안마사 허용’ 여야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또한 “헌재 위헌 판결에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여 주신 인천의 모든 시민, 장애인 관련 단체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신에서 “의료법 개정안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합헌이며 나아가 신체장애인 등에 대한 국가의 보호 의무를 규정하는 헌법 정신 수호와 전체 장애인들의 생존권 및 권리 회복이라 할 수 있다”며 “다시는 이 땅에 장애인들의 생존권 박탈이라는 오명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국회는 29일 ‘장애인만 안마사 허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강연화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