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 의원 1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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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의회 의원 10명 참여
  • 편집부
  • 승인 2006.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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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대한인천뇌성마비협회(회장 이제유)가 마련한 장애체험행사가 지난 21일 연수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ㆍ구의원 10여 명이 함께하는 장애체험으로 2시간동안 장애 당사자가 되어 편의시설을 체험하면서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느끼는 어려움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장애인 체험행사는 휠체어를 이용해 연수구 의회를 출발하여 연수구 일대와 인천지하철 편의시설을 이용한 신연수역에서 원인재역으로 이동해 장애인의 불편함을 직접 경험했다.

이날 장애체험으로 손에 물집까지 생긴 인천광역시의회 김용재 의원은 “나처럼 팔 힘이 좋은 사람도 너무 힘든데 장애인분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며 “장애인들의 이동권에 대한 정책에 힘써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엘리베이터와 편의시설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인천뇌성마비협회 이제유 회장은 “오늘의 장애체험이 지역안에서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재가장애인의 이동권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며 “시ㆍ구의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많은걸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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