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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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 편집부
  • 승인 2006.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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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장애인들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장애인의 생산적 정보활용을 돕기 위해 2006년도 정보통신 보조기기 및 특수 소프트웨어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될 제품은 시각ㆍ청각ㆍ언어ㆍ지체ㆍ뇌병변 등 장애인의 눈과 귀, 손과 발이 되어줄 헤드 마우스, 영상전화기, 특수키보드, 스크린리더 등 11개 품목 32개 제품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3개 제품이 증가된 것으로 신규 품폭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휴대용 독서확대기,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보조기 등이 있다.
보조기기는 제품 가격의 80%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하거나 또는 생활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에게는 본인 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접수한다.
장애인 복지카드 사본이 포함된 신청서류 1본을 거주 지역 체신청 정보통신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kado.or.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최종 보급 대상자는 지역 체신청별로 장애등급과 기초생활 수급여부 등의 심사를 통해 8월 초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들의 정보통신 보조기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정보통신 보조기기 전시회를 개최해 제품에 대한 체험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회 참가자 가운데 장애인 복지카드 등 증빙자료를 소지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직접 신청서류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정통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또한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제품 신청에서부터 보급까지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해 제품의 기능 설명, 신청서류 작성, 보급ㆍ설치 등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인천, 경기지역 거주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상담 및 접수문의를 서울청(상담 02-3661-2670, 접수 02-2040-3144)으로 하면 된다.  <양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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