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9월 18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2023년 제2회 미추홀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이하 위원회)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구의원, 노인복지관련 시설장, 노인분야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미추홀구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상반기 고령친화도시 사업 추진 실적 및 하반기 추진 계획 보고, 고령친화도시 발전 정책에 관한 건의사항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미추홀구는 2021년 10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고, 1기 3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하나 된 미추홀, 세대통합 고령친화도시’를 비전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세대통합도시 미추홀구 조성을 위해 10대 영역의 55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위원장(부구청장 최기건)은 “미추홀구의 노인인구 비율은 19.3%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미추홀구에서 고령친화에 적합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모든 구민이 평생을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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